요즘 핫한 리액트 프레임워크 next.js
!!
처음 next.js
를 알게 된 건 next.js로 만든 멋진 웹사이트를 보고 나서부터였다.
그이후로 점점 next.js의 이름을 많이 들었더니, 관심이 안 생길 수가 없었다 👀
documentation을 좀 읽어보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튜토리얼이 있다고 해서 한번 따라해봤다.
그리고 배운 것들을 정리해 보겠음 📂
Next.js
Next.js는 리액트 프레임워크 중 하나다. 위 사진 속에 보이듯 routing, data fetching, SSR 등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리액트를 쓸 때 라우팅을 하려면 react-router-dom
을 따로 쓰고 설정을 해줘야했는데, next.js를 쓰면 얘가 알아서 해준다.
여러모로 개발자가 리액트로 개발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준다! (잠깐 써보고 벌써 체감했다.)
또 개발 단계의 앱을 프로덕션 단계로 만들고 싶을 때 Rust로 만들어진 Next.js 컴파일러가 프로덕션 최적화를 한다. 이 때 앱을 컴파일(브라우저가 이해하는 언어로 변환), 번들(웹 페이지에서 필요한 파일 수를 줄이기 위해 의존성 모듈이나 파일을 합치는 것), minify(불필요한 코드, 여백을 줄여 파일 사이즈 줄임), 코드 스플릿(페이지에서 필요한 코드만 로딩해 앱의 초기 로드 시간을 줄이고자 앱 코드들을 작은 번들로 나누는 것)을 해 프로덕션 단계로 만든다.
프로덕션 준비가 완료된 빌드 단계에서 Next.js 앱은 아래 네가지 파일을 갖게 된다. 빌드가 완료되면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는 런타임 단계가 된다.
- 정적 생성(SSG)된 HTML 파일들
- 서버에서 렌더링할 JS 코드
- 클라이언트에서 인터랙티브한 페이지를 만들 JS 코드
- CSS 파일
렌더링
Next.js에서 가능한 렌더링 방법은 서버 사이드 렌더링(SSR), 정적 사이트 생성(SSG), 클라이언트 사이드 렌더링(CSR)이 있다. 이 중 SSR과 SSG는
Pre-rendering
Next.js는 모든 페이지를 pre-render한다. 클라이언트 쪽의 JS가 아니라
Next.js가 모든 HTML 페이지를 미리 만들어놓는다. 성능과 SEO 결과가 더 좋아진다.
만들어진 각각의 HTML은 그 페이지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JS 코드를 포함한다.
브라우저에서 페이지가 load되면 그때 그 JS 코드가 실행되어 페이지를 더 인터랙티브하게 한다. (이 과정을 hydration이라고 한다.)
<Link/>
같은 인터랙티브 컴포넌트는 js가 로드된 후 사용가능하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꺼두고 Next.js로 만든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Next.js가 우리의 웹앱을 정적 HTML로 만들어놓았다는 것을!
만약 그냥 리액트 웹앱이면 자바스크립트 없이 동작하지 않았을 것이다.
Pre-rendering의 2가지 방법 (정적 생성 & 서버사이드 렌더링)
Next.js에선 이 두 방법 중 뭐를 쓸지 내가 직접 고를 수 있고, 섞어서도 개발할 수 있다.
Static generation과 server-side rendering의 차이는 언제 페이지의 HTML을 생성하느냐다.
(개발 모드에서는 무조건 매 요청마다 pre-render된다.)
Static Generation: 빌드 시에 HTML 생성
- 왠만하면 이게 좋다. 왜냐면 한번 빌드된 페이지를 쓰면 되니까 서버가 매 요청마다 페이지를 렌더링하는 것보다 훨 속도가 빠르다.
Server-side Rendering: 매 요청 시에 HTML 생성
- 만약 자주 업데이트되는 데이터가 있거나 매 요청마다 페이지의 내용이 달라져야한다면 서버 사이드 렌더링을 쓰는게 좋다.
- 정적 생성 방식보다는 느릴지 몰라도 항상 up-to-date!
getStaticProps로 데이터가 들어간 Static Generation하기
Next.js에선 페이지 컴포넌트를 export할 때 getStaticProps라는 비동기 함수를 같이 export할 수 있다.
getStaticProps
- 프로덕션 시 빌드 타임에 실행됨
- 파일 시스템, API, DB 등의 외부 데이터를 fetch해와 페이지의 props로 return할 수 있다.
사용법
lib 디렉토리를 만들고 gray-matter
를 사용해서 데이터를 내보낸다.
참고로 그냥 await.fetch()
를 해서 API로 가져온 데이터도 사용할 수 있다.
getStaticProps
는 page에서 export된 파일만 가능하다.
// lib/posts.js
import fs, { readdirSync } from 'fs'
import path from 'path'
import matter from 'gray-matter'
const postsDirectory = path.join(process.cwd(), 'posts') // current directory/posts
export function getSortedPostsData() {
const fileNames = fs/readdirSync(postsDirectory)
const allPostsData = fileNames.map(fileName => {
const id = fileName.replace(/\.md&/, '') // .md 지우고 id로 설정
const fullPath = path.join(postsDirectory, fileName)
const fileContents = fs.readFileSync(fullPath, 'utf8') // path에 있는 파일 내용 읽어오기
const matterResult = matter(fileContents) // post의 metadata(frontmatter)
return {
id,
...matterResult.data
}
})
// 날짜별로 sort
return allPostsData.sort(({ data: a}, {data: b}) => {
if (a < b) {
return 1
} else if (a > b) {
return -1
} else {
return 0
}
})
}
// pages/index.js
import { getSortedPostsData } from '../lib/posts'
export async function getStaticProps() {
const allPostsData = getSortedPostsData()
return {
props: {
allPostsData // prop으로 모든 블로그 포스트 넘겨주기
}
}
}
export default function Home({ allPostsData }) {
// ...
}
짱편한 라우팅
바로 위에서 언급한 next.js의 라우팅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Next.js에서 한 페이지는 'pages' 폴더 안에 있는 한 파일 속 리액트 컴포넌트다.
그래서 그 파일 이름으로 라우팅이 된다.
예를 들어 pages/posts/first-post.js
파일이 있으면 저절로 posts/first-post
로 경로가 설정된다.
다른 라우팅 라이브러리가 필요하지 않아서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편하다!!!
Link
Next.js에서 다른 컴포넌트로 이동할땐 <a/>
태그 대신 <Link/>
태그를 사용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클라이언트 사이드 navigation을 한다는 것이다.
Client-side navigation
위 이미지를 보면 페이지 전환이 일어나도 노란 CSS 설정이 계속 남아있다.
브라우저가 페이지 전체를 다시 로드하지 않고, client-side에서 navigation을 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next.js의 <Link/>
가 아니라 기본 html tag인 <a/>
를 쓰면 브라우저가 전체 페이지를 새로고침하기 때문에 노란 CSS가 사라질 것이다.
그 외에도, client-side navigation은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페이지를 전환하기 때문에 브라우저의 기본 navigation보다 더 빠르다.
export default function FirstPost() {
return (
<>
<h1>First Post</h1>
<h2>
<Link href="/">
<a> Back to home</a>
</Link>
</h2>
</>
)
}
간단히 코드를 짜보면 이런식으로 <Link>
안에 <a>
를 넣으면 된다. (링크 태그만 쓰는거 아님!)
Code splitting and prefetching
Next.js does code splitting automatically, so each page only loads what’s necessary for that page.
Next.js는 자동으로 코드를 분리해줘서 페이지별로 로드된다. 처음에 홈페이지가 렌더될 때 다른 코드들은 같이 로드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한 페이지에서 에러가 나도 다른 페이지들은 작동한다.
또 Link 태그가 브라우저의 viewport 안에 나타날 경우, Next.js가 자동으로 그 목적지 페이지의 코드를 미리 가져와둔다(prefetch).
그래서 그 페이지로 좀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Static asset
- public 디렉토리 아래에 저장
import Image from 'next/image'
컴포넌트를 쓰자.
<Image/>
를 쓰면 좋은 점
Nextjs의 - 이미지 최적화해줌. WebP 지원되는 브라우저면 저절로 이미지 resizing을 도와준다.
- 심지어 외부 이미지 링크에서 가져오더라도 최적화가 가능하다. 그저 빛 ⭐️
on-demand 최적화
- 빌드 시가 아니라 사용자 요청이 들어올때 이미지를 최적화한다. 이미지가 많아도 빌드 성능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 lazy loaded! viewport에 들어올 때 이미지를 load한다.
Third-Party JavaScript
<Script
src="https://connect.facebook.net/en_US/sdk.js"
strategy="lazyOnload"
onLoad={() =>
console.log(`script loaded correctly, window.FB has been populated`)
}
/>
앱에 부가적인 기능(analytics, ads, widgets)을 위한 스크립트들을 추가할 땐 next/script
를 사용하자.
strategy
속성으로 언제 그 script가 로드될지를 지정할 수 있다.
CSS Styling
Next.js에는 CSS-in-JS의 한 종류인 styled-jsx
가 빌트인 내장되어있다.
리액트 컴포넌트 안에서 CSS를 쓸 수 있고, 또 CSS 스타일의 범위가 제한된다.(=scoped)
styled-components나 emotion을 써본 사람에게는 더 쉬울 것이다.
Layout Component
Next.js에서는 CSS 설정을 할 때도 도움을 준다. className
을 설정하면 뒤에 랜덤한 문자열(해시)을 붙여 자동적으로 고유한 클래스 이름을 만들어준다.
CSS 이름이 겹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components/layout.js
에 components/layout.module.css
를 적용하면 된다.
module.css는 unique한 클래스 이름을 만들어 충돌을 방지해준다.
API 등 서버와 소통하는 함수는 루트 디렉토리에
블로그 메인에서 recent posts (최근 글 목록)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럴 경우, 내 블로그는 SSR이라 최근 글 목록을 가져오는 함수를 컴포넌트에 넣으면 안 된다. 그래서 루트 디렉토리에 Api 폴더를 만들고 거기다가 API 역할을 해줄 함수들을 작성해주는 게 좋다.
Next.js 튜토리얼을 따라하며 느낀 점
튜토리얼이 친절하고 너~~~무 유용한 프레임워크라 그런가 배우면서 즐거웠다. 리액트로 프로젝트를 할 때 추가로 불러와 쓰는 라이브러리가 많았다. 그에 따라 설정할 것도 많아서 헷갈리곤 했는데 Next.js가 내게 도움을 주니 정말 마음에 든다. 앞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Next.js로 하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