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이 아니라 리노베이션이다

  • 경영을 위한 체질 개선: 쓸데없는 회의를 하지 말자, 보고서는 한 페이지로 하자, 구두로 보고할 수 있으면 구두로 하자, 우르르 모여서 하는 워크숍도 필요없다. => 정해진 시간에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자.
  • simplification: 보고서도 조직도 단순하게
  • 회의는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할 것을 공유하는 정도로 최소화. 나머지는 당사자끼리 직접 접촉해 해결
  • 스마트 스테이션: 영업직의 사무공간을 줄이고 집, 거래처와 가까운 스마트 스테이션으로 출근해 업무
  • simplicity = Core + Compact. 꼭 필요한 것(core)+ 나머지는 과감하게 없앤다(compact)
  • 임직원의 빠른 피드백 => 직원들의 '불필요한 기다림'이 사라짐

솔직한 문화

  • 실무자 선에서 대책 마련하거나 문제를 축소하는 방법을 찾아서 보고하지 말 것
  • 문제가 발생했다고 즉시 공유하면, 문제를 오픈한 순간 해결은 CEO의 책임이 되고,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다
  • 소비자들만큼이나 내부 구성원들도 기업에 대해 점점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한다.
  • 사실 대부분의 이슈는 이미 리더의 머릿속에는 정리되어 있지만, 적시에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으니 구성원들 입장에서는 서로서로 아는 사실을 짜맞추어 추측한다. 이런 추측이 사실인 양 조직 내에 퍼진다. 그러므로 리더가 알게된 회사의 정보는 대외비가 아닌 한 가급적 빠른 시기에 직원들에게 정확하게 공유하고 공감을 일으켜 한 몸처럼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어가야한다.
  • 모를 때 모른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은 그에게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다. 다른 것은 알지만 이것은 아직 모른다는 의미다.

업의 본질에 따른 포트폴리오 전략

  • 세발자전거론: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3가지 사업을 함으로써 내진설계
  • 고정된 부분은 최소화한다, 구조물의 무게를 경량화해 외부 충격에도 유연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 사업의 흥망과 상관없이 고정비를 최대한 줄인다, 위-아래 간 커뮤니케이션을 간소화해 경영의 스피드를 높인다, 리스크와 성장을 고려해 사업분야를 다각화한다.
  • 고정비에는 '조직문화적인 고정비'도 포함됨. (회의 자리 미리 세팅하지 않고 들어오는 순서대로 앉기, 이메일에 인사말 쓰지않기) -> 실용주의

선택과 집중의 럭셔리 추구

  • 엘지생건의 발효 컨셉 화장품 '숨'을 런칭할 때 "sk-2가 발효화장품인거 아시죠?" 말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익숙한 카테고리 리더와 비교해 유니크함을 더함.
  • e.g. 서울: 도쿄같은 곳인데 훨씬 다이나믹하다. 도쿄에서는 사람들이 밤 11시면 귀가하지만 서울에서는 그 시간부터 신난다.

리더십과 레거시

  • 패스트 팔로워일 땐 가야할 방향이 확실하므로 관리형 인재가 필요.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방향설정 능력이 필요할 땐 사업가형 인재들이 필요.
  • 각자가 '사업가처럼 일하는 사람'이

정도경영

  • 부하직원에게 경어체 (김대리님, 이 파트장님)
  • 외부 사람들에게 무리한 부탁을 하지 말자. 나중에 나에게 어려운 부탁을 할 수도 있다.
  • 차 부회장은 직원들과 점심을 먹지 않는다. 밥 먹으면서 개인적인 이야기, 회사 돌아가는 이야기 -> 그들에게 정보가 편중됨. 진급 시에도 그 풀에 있는 사람에게 정이 감 -> 결국 파벌이 되고, 객관적이지 못해짐.

결론

  • 회사는 결국 직원, 주주, 소비자들에게 잘하면 된다. 그 외에는 예산과 리소스의 낭비가 크다.
  • 많이 팔고 던 버는게 마케팅. 제품이 팔려야 백점짜리 마케팅이다
  • 스티브 잡스의 'Stay hungry' 아직도 모른다, 여전히 배고프다고 생각해야함. '우리가 경쟁사보다 낫다'고 생각하면 배고픈 사람에게 진다.
  • '마케팅을 화려하게 구사하는' 경영자 말고 '일이 되게끔 하는' 경영자. 수치적 외적 성장보다 경영시스템을 개선하여 내부 성장의 토대를 만들다.
  • 엘지생건은 '더하기'보다 덜어내기와 빼기에 주목해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