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유림 님의 강점 혁명 워크샵에 관한 글을 읽고 바로 책을 구매해서! 나의 강점 찾기 테스트를 해보았다.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1. 최상화(Maximizer) 테마
  2. 개별화(Individualization) 테마
  3.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테마
  4. 사교성(Woo) 테마
  5. 긍정(Positivity) 테마

강점 5가지

1. 최상화

: 개인이나 단체의 탁월성(excellence)을 이끌어내기 위해 그들의 강점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들은 평균 이하의 수준을 평균으로 올리는 것보다, 우수한 수준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추구합니다.

  1. 기준이 평균이 아니라 최상
  2. 0부터 시작되는 일보단 이미 잘 되고 있는 일을 최고로 만드는거에 더 끌림
  3. 사람들의 강점에 매력을 느끼고 그 점을 선별하는 성향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이 성향의 사람이 차별한다고 생각할 수 있음
  4. 인정, 칭찬에 후하고 또 본인도 인정받을 때 감사해함
  5.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여 개발한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낌
  6. 본인의 부족한 점을 고쳐서 평균으로 만드려고 하는 것은 비선호 (타고난 재능을 적극 활용하고 싶어함, 이 방식이 더 즐겁고 효율적이라고 느낌)
  7. 자신의 한계, 약점, 실패에 대해 고민하는데 시간을 쓰고 싶어하지 않음
  8. 새로운 사람을 대화에 참여시킴.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는 게 기쁨

2. 개별화

: 각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개성에 흥미를 느낍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협력해서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를 알아내는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개인간 차이에 주목함. 각자가 어디서 동기를 얻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대인관계를 구축하는지 관찰함 -> 생산적인 팀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됨
  2. 다른 사람이 도움이 필요할 때를 빠르게 알고 돕는 것을 즐김
  3. 최신 정보를 빨리 얻고 특정 사람들에게 현재의 사건에 대한 최신 소식을 알려줌

3. 커뮤니케이션

: 대체적으로 쉽게 자신의 생각을 말로 옮길 수 있습니다. 이들은 대화도 잘하고 발표에도 능합니다.

  1. 사람들의 주의 집중 시간이 아주 짧다고 생각하여, 내가 전달하는 정보가 사람들의 기억에 남도록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려고 함
  2. 완벽한 표현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극적인&힘있는 단어를 조합하려고 애씀
  3.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과 떨어져있을 때 비참하거나 쓸쓸해하고 좋은 친구와 함께 있을 수 있기를 애타게 바람
  4. 활기 넘치는 토론에서 의견 주고 받기를 매우 좋아함

4. 사교성

: 새로운 이들을 만나 그들의 마음을 얻는 일에 도전하기를 무척 즐깁니다. 이들은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다른 사람과 인맥을 쌓는 데에서 만족감을 얻습니다.

  1. 할말이 없는 경우가 거의 없고 어색함을 깨고 친해지는 데서 만족감을 얻음
  2. 일단 친해지면 대화를 마무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는 것도 좋아함 (이 성향의 세계에는 남이란 없고 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들만이 있음)
  3. 사람들의 성공, 기여, 장점을 강조하여 칭찬과 축하의 메시지를 잘 건넴
  4. 새로운 사람이나 외부 사람을 토론에 잘 끌어들임
  5. 한번에 한 사람에게 모든 관심을 집중
  6. 너무 오래 혼자 있으면 기가 꺾일 수 있다.

5. 긍정

: 주변 사람들을 쉽게 사로잡는 긍정적인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낙관적이며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하려는 일에 열의를 갖게 만듭니다.

  1. 성취를 이룰때마다 이를 축하하고 모든 프로젝트에 재미를 가미하려고 함
  2. 미래를 계획할 때 융통성 있게
  3. 본인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과도한 스트레스 주지 않으려 노력
  4. 사람들과 교류를 많이 할 수록 인생에 더 큰 의욕

피드백 & 액션 아이템

  1. 사람들의 성공을 돕는 역할을 찾아보자. 사람들이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설명하는 것을 도와보자
  2. 내 강점에 집중해라
  3. 친구와 동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활동을 계획해보자 (소소한 성과를 기념하는 이벤트, 정기적인 축하 행사 등)
  4. 당신의 감정을 구체적, 실질적이며 개인적인 감사와 인정의 표현으로 바꾸어 사람들에게 전달하도록 꾸준히 노력하자

내 생각

생각해보니까 이미 나도 모르게 이 액션 아이템들을 실행하고 있는 것 같다. 회사 팀원들과 같이 공부하고 기술적인 내용을 나누고 싶어서 한 팀원에게 제안해 시작한 스터디! 5개월째 하고 있는데 다른 팀원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라운지에서 주기적으로 실행했고, 그 모습을 본 다른 팀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금은 넷이서 스터디를 하고 있다.

주제로 프론트엔드 전반적인 걸 다루는데 의문이 생기면 같이 찾아보고 이해하는 과정도 재미있고, 스터디 때 다뤘던 문제나 내용을 실제 작업하면서 마주쳐서 '어!! 이거 그때 저희 마주쳤던 문제!!!'하면서 쉽게 해결할 때도 종종 있다. 이 스터디가 팀원들의 성장, 나의 성장을 돕는 요소이자 동기를 부여하는 활동인 것 같다.